실험결과 보고서 - 숨
<시간의방 에피소드#2 숨> 공연 관람 설문지
에피소드#2 숨
온라인 공연의 장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에게 편안한 환경으로 제어할 수 있다
공간 제약 X 접근성 어디에서도 연결될수 있는점
공간제약.시간제약 없음
접근의 편리, 저렴한 비용, 관객의 참여
어느 곳에서든 접속이 가능하다
집에서 편하게 즐긴다
편안하게 참여 할 수 있음. 지역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 시간의 제약에서도 벗어남.
집에서 참여할 수 있어 좋다
극장에 가고 오는 번거로움 없이 내방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점
그러한 온라인 공연의 장점을 본 공연에서 경험/발견하실 수 있었나요?
혹은 본 공연의 장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관객과의 대화 파트가 공연전체의 감상에 깊이를 더하기 때문에 좋았다.
네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제주에선 이런 컨텐츠가 더 다양한 주제로 소개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공간제약은 없음.
네, 온라인 공연이 아니었다면 참여가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장점은 신선한 형식과 색다른 경험
내 방에서 편하게 접속해서 참여가 가능했다
직접 참여할수있다
잠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한다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음. 기존의 공연장에서 졸릴 때 들던 기분과 달리, 잠을 자야만 하는 그 시점에서 잠에 들면 안되게 계속 이름을 불러주는 공연이 새로왔음.
음성으로만 참여하니까 훨씬 편하고 집중도 잘됐다.
내방에서 편하게 접속하여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목소리만 듣고 말할 수 있어서 내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긴시간 동안 이야기들이 쌓여 친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
온라인 공연의 단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적 공간에서 무언가 수행해야하는 미션을 받았을때 당혹스러움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함
소리의 간극 사이를 시각적으로 채울수 없어 어쩔수 없이 서사적이게 되어야 하는 부분
몰입감(집중력)이 떨어짐
다차원적인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현장감이 떨어짐
몰래 딴 짓을 할 때도 있다
내가 집중하지 않고 빠져나오면 완전히 분리되어 버림
딴 짓을 할 수 있을것 같다
극적인 면이 부족하다.
그러한 온라인 공연의 단점을 본 공연에서 경험/발견하실 수 있었나요?
혹은 본 공연의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관객이 잠들것 같고 잠들려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가이드 했어야. 음소거를 하고 잠드니 시스템상 방에서 중간에 튕겨나가는 상황을 고려했어야
잠들어버려서 … 😴 아쉽습니다
집중이 잘안됨
시각적 정보를 제한하고 청각에 집중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온전히 공연을 느끼기에 아쉬움이 있었음
온라인 공연은 현장감이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현장감이 느껴지는 공연이엇다
인터넷이 잘 안될깨 흐름 끊김
잠이 든 동안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고, 이렇게 관람을 해도 되는 건지, 약간 답답한 부분이 있었으나, 그냥 친구와 대화하듯이 진행되는 구조인 듯. 중간에 잠에 빠져도 이해에는 무리 없도록 짜여진 것은 아닌지
딴 짓을 충분히 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않았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은 있었지만 또 그것이 이게 공연인가?하는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배우가 보고싶고 극이 보고싶다.
활동 속에서 느낀 점이나 깨닫게 된 것들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보이스룸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너무 재밌었어요!
참여자 분들을 더 알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객과의 대화때도 얘기했는데 마지막 엔딩 좋았던것은 가장 연극답기때문입니다. 대화를 통해 왜 이렇게 진행이되고 기획한지에 대해 추후 이해와 납득은 되었지만 직관적으로 느껴지지 않음이 있던것도 사실였어요 좀더 그런부분이 더 많아진다면? 이를테면 한여름밤의 꿈 텍스트의 현대적 해석?이나 입장들을 함께 얘기나눈다던가 식의 .. 여튼 일방적이지 않은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되니 좀더 내부구성은 연극적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추신ㅡ저 안잤는데 안잠은 표시가 없네요ㅋㅋ
일상과 예술이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후속 작업이 정말 궁금합니다.
처음 시작 할 땐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공연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끝나고 나서는 너무 아쉽고 긴 시간 함께한 사람들에게 정이 든건가 싶었습니다. 소리로만 진행된거라 긴 시간 상상하며 더 지루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잠자는 공연 새로워요
처음에는 매우 생소하고 뻘쭘하고 부담스러운 시작이었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점차 젖어 드는 공연이 되었다. 마지막 순간에 깨어 있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공연이 되었을 것 같다.
불면증이 심한데 혼자 보내는 밤보다 누구와 대화하면서 지샤우는 밤이 좋았다. 왠지 유익하고 위로 받는 밤이었다.
잠에 약한 사람이라 놓친 부분이 너무 아쉬워요. 시간마다의 주제를 한편의 연극으로 만들어 시연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